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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태극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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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udio 작성일16-06-20 00:44 조회1,2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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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전=서울 관훈동 경인미술관이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9일까지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전을 마련했다. 경인미술관은 1882년 특명 전권대사 겸 수신사로 일본으로 건너가던 배안에서 태극기를 처음 그려 사용한 박영효(1861∼1939)의 집터에 들어서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선 말기 외교 고문이었던 미국인 오웬 데니가 소장했던 태극기, 의병대장 고광순(1848∼1907)이 항일 운동을 하면서 들었던 ‘불원복’(不遠復·머지않아 국권을 회복한다) 태극기, 안중근 의사가 혈서로 쓴 ‘대한독립’ 태극기, 김구 선생이 안창호 선생 부인에게 그려 보낸 태극기 등이 선보인다. 이 밖에 구본창 권여현 김덕기 조영남 이동기 임근우 등 현대작가들이 재해석한 태극기도 나온다. 02-733-4448
 
No.: 76, Read: 10, Vote: 0, 2005/01/12 16: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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