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2/15] 따뜻한 가족의 일상..김덕기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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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udio 작성일16-09-25 11:42 조회2,2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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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4819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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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꽃과 나무가 가득한 집앞 화단에 물을 주는 부부, 자전거를 탄 아이들, 그 옆을 뛰어다니는 강아지…. 화가 김덕기(41)가 즐겨 그리는 단란한 가족의 소박한 일상이다.
그가 15일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 현대 강남점에서 여는 개인전 '우리 집'(My Home) 전에 전시된 그림들은 겨울의 한기를 녹이는 따뜻한 기운을 풍긴다.
"행복한 순간의 정서를 화폭에 담고 싶었어요. 그림의 기능 중 하나가 사람에게 위안을 주는 일이라고 볼 때 피곤한 일상에서 사람들이 제 그림을 보고 힘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가족의 행복을 전하는 내용은 변함이 없지만 표현 방법에서는 다소 변화가 느껴진다.
색면으로 처리하던 배경에도 촘촘히 색점을 찍어 환상적인 느낌이 강화했고 색감도 더욱 화사하게 했다.
나무 표현도 기다란 타원형에서 원형으로 바뀌었다. 2년 전 고향인 경기 여주의 당우리로 작업실을 옮기고서 나타난 변화다.
그림에 등장하는 강아지와 새 등을 빚은 세라믹 오브제 작품과 함께 초기작도 몇 점 선보인다. 화려한 현재의 작업과는 달리 색을 전혀 쓰지 않은 초기작은 퇴묵 기법을 이용해 한지에 그린 그림들로 그가 동양화 전공자였음을 다시 상기시켜 준다.
전시는 내년 1월23일까지. ☎02-519-0800.
No.: 223, Read: 28, Vote: 0, 2011/03/14 03: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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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꽃과 나무가 가득한 집앞 화단에 물을 주는 부부, 자전거를 탄 아이들, 그 옆을 뛰어다니는 강아지…. 화가 김덕기(41)가 즐겨 그리는 단란한 가족의 소박한 일상이다.
그가 15일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 현대 강남점에서 여는 개인전 '우리 집'(My Home) 전에 전시된 그림들은 겨울의 한기를 녹이는 따뜻한 기운을 풍긴다.
"행복한 순간의 정서를 화폭에 담고 싶었어요. 그림의 기능 중 하나가 사람에게 위안을 주는 일이라고 볼 때 피곤한 일상에서 사람들이 제 그림을 보고 힘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가족의 행복을 전하는 내용은 변함이 없지만 표현 방법에서는 다소 변화가 느껴진다.
색면으로 처리하던 배경에도 촘촘히 색점을 찍어 환상적인 느낌이 강화했고 색감도 더욱 화사하게 했다.
나무 표현도 기다란 타원형에서 원형으로 바뀌었다. 2년 전 고향인 경기 여주의 당우리로 작업실을 옮기고서 나타난 변화다.
그림에 등장하는 강아지와 새 등을 빚은 세라믹 오브제 작품과 함께 초기작도 몇 점 선보인다. 화려한 현재의 작업과는 달리 색을 전혀 쓰지 않은 초기작은 퇴묵 기법을 이용해 한지에 그린 그림들로 그가 동양화 전공자였음을 다시 상기시켜 준다.
전시는 내년 1월23일까지. ☎02-519-0800.
No.: 223, Read: 28, Vote: 0, 2011/03/14 03: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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