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동양화가 김덕기의 따뜻하고 행복한 그림
페이지 정보
작성자 studio 작성일16-09-17 14:38 조회1,81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무지개 - Sweet Home. 60.6×72.7 cm · 캔버스에 유채 · 2006
젊은 동양화가 김덕기의 따뜻하고 행복한 그림
젊은 동양화가 김덕기가 서울 송현동 이화익갤러리 초대로 개인전을 갖는다. 가족의 행복한 정경을 무지개색으로 표현한 회화 2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명도 ‘레인보우’로 붙였다.
그의 그림에는 어김없이 정겨운 가족이 등장한다. 아빠는 공중을 두둥실 날며 엄마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고, 어린 자녀는 손을 흔들며 좋아한다. 장지에 먹을 입힌 후 동양화 물감으로 그린 밝고 경쾌한 그림들은 보는 이를 행복한 판타지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자칫 천편일률적인 그림이 될 수 있으나 작가는 탄탄한 기량을 바탕으로 독창성을 드러냈다. ‘너무 직설적이지 않느냐’고 묻자 “그림은 어차피 장식적인 것이다. 난해한 그림보다 따뜻한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서울대 동양화과 출신. 화려한 분위기의 유화도 함께 출품해 눈길을 끈다. 전시는 5월 3일까지. 02-730-7818
이영란 기자(yrlee@heraldm.com)
No.: 163, Read: 72, Vote: 0, 2006/04/23 15:03:13
젊은 동양화가 김덕기의 따뜻하고 행복한 그림
젊은 동양화가 김덕기가 서울 송현동 이화익갤러리 초대로 개인전을 갖는다. 가족의 행복한 정경을 무지개색으로 표현한 회화 2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명도 ‘레인보우’로 붙였다.
그의 그림에는 어김없이 정겨운 가족이 등장한다. 아빠는 공중을 두둥실 날며 엄마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고, 어린 자녀는 손을 흔들며 좋아한다. 장지에 먹을 입힌 후 동양화 물감으로 그린 밝고 경쾌한 그림들은 보는 이를 행복한 판타지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자칫 천편일률적인 그림이 될 수 있으나 작가는 탄탄한 기량을 바탕으로 독창성을 드러냈다. ‘너무 직설적이지 않느냐’고 묻자 “그림은 어차피 장식적인 것이다. 난해한 그림보다 따뜻한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서울대 동양화과 출신. 화려한 분위기의 유화도 함께 출품해 눈길을 끈다. 전시는 5월 3일까지. 02-730-7818
이영란 기자(yrlee@heraldm.com)
No.: 163, Read: 72, Vote: 0, 2006/04/23 15:03: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