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술관 개관 20주년 ‘태극기’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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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udio 작성일16-06-20 00:42 조회1,3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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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미술관 개관 20주년 ‘태극기’ 특별전
서울 관훈동 경인미술관이 미술관 개장 20주년 기념으로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라는 제목의 특별전을 연다.
경인미술관은 1882년 특명전권대사 겸 수신사로 일본에 가던 뱃길에서 태극기를 처음 그려 사용한 박영효(1861~1939)의 저택이 있던 곳이다.
조선 말기 외교 고문이었던 미국인 오웬 데니가 소장했던 태극기, 의병대장 고광순(1848~1907)이 항일 운동 시 휘날렸던 ‘불원복’(不遠復·머지않아 국권을 회복한다) 태극기, 안중근 의사가 혈서로 쓴 ‘대한독립’ 태극기, 김구 선생이 안창호 선생 부인에게 보낸 친필 태극기 등을 볼 수 있다.
구본창·권여현·김덕기·조영남·이동기·임근우 등 현대작가들이 재해석한 태극기도 나온다.
(02)733-4448./정재연 기자
- 조선일보 2003-12-03 25면 (문화) 40판 375자
No.: 75, Read: 12, Vote: 0, 2005/01/12 16:51:18
서울 관훈동 경인미술관이 미술관 개장 20주년 기념으로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라는 제목의 특별전을 연다.
경인미술관은 1882년 특명전권대사 겸 수신사로 일본에 가던 뱃길에서 태극기를 처음 그려 사용한 박영효(1861~1939)의 저택이 있던 곳이다.
조선 말기 외교 고문이었던 미국인 오웬 데니가 소장했던 태극기, 의병대장 고광순(1848~1907)이 항일 운동 시 휘날렸던 ‘불원복’(不遠復·머지않아 국권을 회복한다) 태극기, 안중근 의사가 혈서로 쓴 ‘대한독립’ 태극기, 김구 선생이 안창호 선생 부인에게 보낸 친필 태극기 등을 볼 수 있다.
구본창·권여현·김덕기·조영남·이동기·임근우 등 현대작가들이 재해석한 태극기도 나온다.
(02)733-4448./정재연 기자
- 조선일보 2003-12-03 25면 (문화) 40판 375자
No.: 75, Read: 12, Vote: 0, 2005/01/12 16: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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