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정원 김덕기 회화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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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udio 작성일16-06-20 00:50 조회1,6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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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정원
김덕기 회화展
김덕기_아내의 정원-햇빛과 비_painting on ceramic_2003
2003_1007 ▶ 2003_1022 /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_2003_1007_화요일_05:00pm
관람시간_10:30am∼07:00pm / 입장료_무료
White Wall 갤러리
서울 강남구 청담동 99-3 가당빌딩 지하
Tel. 02_548_7520
아내의 정원 ● ... 노을 지는 언덕에 올라 바라본 아름다운 강줄기보다 더 아름다운 모양이며 푸르른 녹음 속 사이로 보이는 맑고 투명한 하늘보다 더 사랑스런 풍경이지... ● 정원을 가꾸는 한 여인, 바로 ‘아내’이다. ‘정원’은 여러 느낌과 감정을 드러내는 공간이다. 사계절의 변화와 낮과 밤의 교차 속에 꽃들이 피고 진다. 시원한 그늘은 주는 나무 아래서 아내는 언제나 작은 식물들에게 물을 준다. 정성을 다해 가꾸는 일은 아내에게 있어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정원 안에는 과거의 추억이 깃든 물건들이 놓여 있고 여러 감정을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들도 있다. 태양 빛이 가득한 정원과 억수 같이 내리는 비를 감당하는 정원도 볼 수 있다.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늦은 밤이 되어야 잠에 드는 아내의 볼 위에 잎을 맞춘다. 그녀의 손길 위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 기원한다. 고단한 날개를 쉬어가라고 손짓하는 ‘아내의 정원’ 안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 김덕기
김덕기_해 아래서-두 마리 새_painting on ceramic_2003
김덕기_집-숨바꼭질_painting on ceramic_2003
인간이면 누구나 사랑의 그릇(love tank)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 그릇 속에 가족의 사랑을 듬뿍 채워야지만 다른 사람에게도 그 사랑을 나눠줄 수가 있다. 가족 안에서 그 사랑이 채워지지 않으면, 우리는 채워지지 않은 사랑을 찾아 거리를 헤매게 될 것이다. 가족이라는 제도가 유사이래 지금까지 계속되어 올 수 있었던 힘은 가족이 바로 이런 순수한 사랑을 나누는 집단이기 때문이다. ● 연일 가족의 붕괴로 인한 험한 사건들이 계속되는 요즘, 너무나 평범하면서도, 그러면서도 접하기 힘든, 그래서 소중한 가족의 아주 작은 행복을 전달하는 작가 김덕기의 따스한 작업을 만날 수 있다.
김덕기_동물원_painting on ceramic_2003
김덕기의 작품 모티브는 일상이다. 사사로운 일상의 모든 것이 김덕기를 형성하고 있는 것들이다. 다른 이들과 다를 것이 없는 평범한 일상을 그는 유달리 행복해하고 고마워한다. 그의 따스하고 경쾌한 상상이 전통 한지에 슬며시 엿들며 내뿜는 작품들은 물맛이 깊은 동양화의 또 다른 갈 길을 보여주는 것 같다. 그의 필력을 통해 나오는 힘 넘치는 선이나 물 많은 붓이 보여주는 은근한 겹침을 자세히 보기 전에는 그의 작품이 동양화다 서양화 다를 구분하게 되지 않는다. 김덕기 작품 속의 생기 넘치는 장난 치는 아이라던가 나무, 강아지들이 우리네 마음을 먼저 움직이게 되기 때문일 것이다.
김덕기_여기 테이블로 오세요!_painting on ceramic_2003
김덕기는 행복한 가족을 일구는 그 소중한 방법을 이미 알고 있는 듯 하다. 행복의 최우선 조건은 가족이란 것을… ■ White Wall 갤러리
Wife’s Garden
It is a sight that is more beautiful than the pretty river seen on top of a hill during sunset
It is a sight that is lovelier than the clear and transparent sky seen through the green trees… (Excerpt)
A woman tending a garden…she is the wife. The garden is a space where many feelings and emotions are exposed. Flowers bloom and wilt through the changes in seasons and through the days and nights. Under a tree that provides a cool shade, the wife always waters the small plants. Tending the garden with her devotion is very meaningful to the wife. In the garden, there are many objects that evoke many memories and special places where many feelings can be recalled. There are gardens filled with sunshine and gardens weathering severe storms. The wife, who has been up since dawn, can only be kissed on the cheek late at night when she is sleeping. One wishes that everything that her hands touch be blessed by god.
We cordially invite you inside the “Wife’s Garden” where the wife beckons you to rest your weary wings.
There is a special reason for happy families. Wishing to be happy without any effort on one’s part is like waiting to win the lottery. Although many people seek comfort from their families, they forget the fact that they must strive to attain such level of comfort. Duk Ki Kim seems to know how to cultivate a happy family. The number one priority for happiness is the family….
No.: 80, Read: 30, Vote: 0, 2005/01/12 17:05:05
김덕기 회화展
김덕기_아내의 정원-햇빛과 비_painting on ceramic_2003
2003_1007 ▶ 2003_1022 /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_2003_1007_화요일_05:00pm
관람시간_10:30am∼07:00pm / 입장료_무료
White Wall 갤러리
서울 강남구 청담동 99-3 가당빌딩 지하
Tel. 02_548_7520
아내의 정원 ● ... 노을 지는 언덕에 올라 바라본 아름다운 강줄기보다 더 아름다운 모양이며 푸르른 녹음 속 사이로 보이는 맑고 투명한 하늘보다 더 사랑스런 풍경이지... ● 정원을 가꾸는 한 여인, 바로 ‘아내’이다. ‘정원’은 여러 느낌과 감정을 드러내는 공간이다. 사계절의 변화와 낮과 밤의 교차 속에 꽃들이 피고 진다. 시원한 그늘은 주는 나무 아래서 아내는 언제나 작은 식물들에게 물을 준다. 정성을 다해 가꾸는 일은 아내에게 있어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정원 안에는 과거의 추억이 깃든 물건들이 놓여 있고 여러 감정을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들도 있다. 태양 빛이 가득한 정원과 억수 같이 내리는 비를 감당하는 정원도 볼 수 있다.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늦은 밤이 되어야 잠에 드는 아내의 볼 위에 잎을 맞춘다. 그녀의 손길 위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 기원한다. 고단한 날개를 쉬어가라고 손짓하는 ‘아내의 정원’ 안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 김덕기
김덕기_해 아래서-두 마리 새_painting on ceramic_2003
김덕기_집-숨바꼭질_painting on ceramic_2003
인간이면 누구나 사랑의 그릇(love tank)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 그릇 속에 가족의 사랑을 듬뿍 채워야지만 다른 사람에게도 그 사랑을 나눠줄 수가 있다. 가족 안에서 그 사랑이 채워지지 않으면, 우리는 채워지지 않은 사랑을 찾아 거리를 헤매게 될 것이다. 가족이라는 제도가 유사이래 지금까지 계속되어 올 수 있었던 힘은 가족이 바로 이런 순수한 사랑을 나누는 집단이기 때문이다. ● 연일 가족의 붕괴로 인한 험한 사건들이 계속되는 요즘, 너무나 평범하면서도, 그러면서도 접하기 힘든, 그래서 소중한 가족의 아주 작은 행복을 전달하는 작가 김덕기의 따스한 작업을 만날 수 있다.
김덕기_동물원_painting on ceramic_2003
김덕기의 작품 모티브는 일상이다. 사사로운 일상의 모든 것이 김덕기를 형성하고 있는 것들이다. 다른 이들과 다를 것이 없는 평범한 일상을 그는 유달리 행복해하고 고마워한다. 그의 따스하고 경쾌한 상상이 전통 한지에 슬며시 엿들며 내뿜는 작품들은 물맛이 깊은 동양화의 또 다른 갈 길을 보여주는 것 같다. 그의 필력을 통해 나오는 힘 넘치는 선이나 물 많은 붓이 보여주는 은근한 겹침을 자세히 보기 전에는 그의 작품이 동양화다 서양화 다를 구분하게 되지 않는다. 김덕기 작품 속의 생기 넘치는 장난 치는 아이라던가 나무, 강아지들이 우리네 마음을 먼저 움직이게 되기 때문일 것이다.
김덕기_여기 테이블로 오세요!_painting on ceramic_2003
김덕기는 행복한 가족을 일구는 그 소중한 방법을 이미 알고 있는 듯 하다. 행복의 최우선 조건은 가족이란 것을… ■ White Wall 갤러리
Wife’s Garden
It is a sight that is more beautiful than the pretty river seen on top of a hill during sunset
It is a sight that is lovelier than the clear and transparent sky seen through the green trees… (Excerpt)
A woman tending a garden…she is the wife. The garden is a space where many feelings and emotions are exposed. Flowers bloom and wilt through the changes in seasons and through the days and nights. Under a tree that provides a cool shade, the wife always waters the small plants. Tending the garden with her devotion is very meaningful to the wife. In the garden, there are many objects that evoke many memories and special places where many feelings can be recalled. There are gardens filled with sunshine and gardens weathering severe storms. The wife, who has been up since dawn, can only be kissed on the cheek late at night when she is sleeping. One wishes that everything that her hands touch be blessed by god.
We cordially invite you inside the “Wife’s Garden” where the wife beckons you to rest your weary wings.
There is a special reason for happy families. Wishing to be happy without any effort on one’s part is like waiting to win the lottery. Although many people seek comfort from their families, they forget the fact that they must strive to attain such level of comfort. Duk Ki Kim seems to know how to cultivate a happy family. The number one priority for happiness is the family….
No.: 80, Read: 30, Vote: 0, 2005/01/12 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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