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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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udio 작성일23-05-16 14:21 조회1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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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미소
우리가 손을 흔들며
당신이 앉아있는 곳으로 다가가면
거기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던 하얀미소의 당신
끝을 모르는 여름장마의 물터널 속을 지날 때는
파란하늘이 그립듯 구질한 범위 안에 있는 내게
당신의 환한 미소는 동그라미 태양처럼 위대합니다
호페마의 가로수 길 소실점 끝에서
손을 흔들며 다가설 거 같은 날입니다
당신의 발아래로 도시와 별들, 노래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마로니에 이파리보다 작은 손바닥을 펴 두눈을 감추지만
지울 수 없는 지나간 일들은 빨강 여주씨처럼 또렸합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바람이 선선해 옵니다
뜨거운 들판의 열기가 지는 노을아래로 사라집니다
이렇게 당신의 모습은 계절 속에서도 나타납니다
약속해 주세요
달리는 버스와 태풍아래의 작은 마을의 안전을
책상에 앉아 있는 아이들에게
맑고 시원한 공기처럼 다가와주는 당신은
우리와 함께 합니다
2013. 09 . 29
당우리로 가는 버스안에서
No.: 222, Read: 53, Vote: 0, 2013/10/19 05:36:36
우리가 손을 흔들며
당신이 앉아있는 곳으로 다가가면
거기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던 하얀미소의 당신
끝을 모르는 여름장마의 물터널 속을 지날 때는
파란하늘이 그립듯 구질한 범위 안에 있는 내게
당신의 환한 미소는 동그라미 태양처럼 위대합니다
호페마의 가로수 길 소실점 끝에서
손을 흔들며 다가설 거 같은 날입니다
당신의 발아래로 도시와 별들, 노래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마로니에 이파리보다 작은 손바닥을 펴 두눈을 감추지만
지울 수 없는 지나간 일들은 빨강 여주씨처럼 또렸합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바람이 선선해 옵니다
뜨거운 들판의 열기가 지는 노을아래로 사라집니다
이렇게 당신의 모습은 계절 속에서도 나타납니다
약속해 주세요
달리는 버스와 태풍아래의 작은 마을의 안전을
책상에 앉아 있는 아이들에게
맑고 시원한 공기처럼 다가와주는 당신은
우리와 함께 합니다
2013. 09 . 29
당우리로 가는 버스안에서
No.: 222, Read: 53, Vote: 0, 2013/10/19 05: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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